'먹고 싶어도 먹기 힘든' 허니버터칩이 만든 풍경 15선

2014-11-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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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어도 먹기 힘든' 과자 때문에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해태제과에서 출시한

'먹고 싶어도 먹기 힘든' 과자 때문에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해태제과에서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은 '귀하신 몸'이다. 치솟는 인기에 편의점이나 마트에 진열해 두면 금세 동이 나기 때문이다.

필자도 오늘(13일)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편의점에 갔지만, 허니버터칩을 만나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사람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요상한 과자가 출시된 이후 벌어진 풍경 15가지다.

1. '사재기'

2. 어떤 아가씨의 절규

3. 허니버터칩 발견 전후

4. 꿈에서도 나온다

5. "6봉지 5만원에 팝니다" (1봉지 정가 1500원, 편의점 기준)

6. '타지'에서 발견하고 감탄

7. '인터스텔라' 못지 않은 존재감

8. '맛 보지 못한 자'의 한탄

9. 요즘 '사람 구분법'
10. 다른 감자칩과 멀어지게 된다

11. 과자를 향한 '사랑 고백'

12. 지나친 사랑이 초래한 사태 13. 누나와 나눈 대화 14. 브라질까지 퍼진 소문 15. 부산에 가야 하는 이유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