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소매치기' 당한 오빠 사연

2014-12-01 18:22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오빠가 자신을 위해 '허니버터칩'을 구매해 지하철을 타고 오다 소매치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오빠가 자신을 위해 '허니버터칩'을 구매해 지하철을 타고 오다 소매치기 당한 황당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우리 오빠 나 주려고 허니버터칩 사고 지하철 타는데 다음 역 문 열릴 때 허니버터칩 소매치기당했다고 전화 옴,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냐"라며 이 소식을 알렸다.

이어 "한 봉지 남아서 가까스로 산 건데 오빠가 억울해 터질 것 같다고 계속 그런다ㅋ 미치겠다 진짜"라고 덧붙였다.

@vivivi70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봉지 남아서 가까스로 산건데 오빠가 억울해 터질거같다고 계속 그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야수랑 결혼할 예정인 FOFU (@vivivi7068) 2014년 11월 29일

이 트위터 이용자가 전한 오빠의 억울한 사연은 1일 현재 4500건 이상 리트윗되며 주목받고 있다.

허니버터칩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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