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할 수 없는 일"

2014-12-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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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가장 하기 힘든 일'을 실천하는 데 성공한 행운의 주인공이 등장했다.최근 SNS에

 

'요즘 가장 하기 힘든 일'을 실천하는 데 성공한 행운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최근 SNS에서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아이맥스로 보면서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을 먹는 게 가장 하기 힘들다는 우스갯소리가 돌고 있다.

그만큼 인터스텔라를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관람하기가, 허니버터칩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서 먹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1일 오후 트위터 이용자 @jddw_0921 님은 "요즘 가장 하기 힘들다는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인터스텔라 보면서 허니버터칩 먹는걸 해보겠습니다"라며 아이맥스 영화관 영수증과 허니버터칩을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려 부러움을 샀다.

인터스텔라의 아이맥스 영화관 상영은 오늘(2일)이 마지막이다.

상영 중단은 CJ CGV(@CJ_CGV)와 아이맥스사와의 계약 때문이다.

국내 독점 계약을 맺은 CJ CGV 측은 아이맥스사와 인터스텔라 연장 상영을 추진했으나 결국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장 내일(3일)부터 인터스텔라를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보면서 허니버터칩을 함께 먹는 '행복'도 누릴 수 없게 됐다.

한편 이날부터 CGV 아이맥스 영화관에선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