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끝날 때까지는 끝나지 않았다' 출간 준비

[연합뉴스]

전 프로야구 선수 강병규 씨가 자신의 일화를 담은 책 출간을 준비 중이다.

강 씨는 최근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책 제목은 '끝날 때까지는 끝나지 않았다'로 현재 웹툰 작가와 접촉 중"이라며 "책에는 나와 관련된 연예인 이야기, 야구를 그만두게 된 이유, 그리고 서울구치소 수감, 재판 이야기 등이 실릴 예정"이라며 "현재 출판사와 계약을 협상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렸다"며 "지난 6월 3일 법인등록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강 씨는 배우 이병헌 씨의 사생활 폭로하겠다며 갈등을 빚어 오다 공동 명예훼손,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 고가의 시계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지인에게 3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사기죄가 적용돼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