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로 슈퍼 히어로 합류

[베네딕트 컴버배치(왼쪽)과 닥터 스트레인지 / justjared, marvel]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가 마블의 슈퍼 히어로 대열에 합류한다.

4일(현지시각) 마블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오는 2016년 개봉하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슈퍼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마블은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은 캐릭터의 깊은 내면과 진실성을 표현해야 한다. 컴버배치는 자신만의 색깔로 닥터 스트레인지를 표현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코믹스를 대표하는 인기 슈퍼히어로 중 한 명이다. 원래 의사였지만 교통 사고를 당한 이후 폐인으로 지내다 슈퍼 히어로로서 삶을 살게 된다. 마블 히어로 중에서도 막강한 힘을 자랑하며 마법과 마셜 아츠로 지구를 지킨다.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2016년 7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컴버베치는 최근 영화 제작자 겸 배우인 소피 헌터와의 약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