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방송인 '동성결혼' 선언

2014-12-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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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모리 아카네(왼쪽), 이치노세 아야카(오른쪽) / 이치노세 아아캬 트위터]

 
[스기모리 아카네(왼쪽), 이치노세 아야카(오른쪽) / 이치노세 아아캬 트위터]

 

일본 인기 여배우 2명이 동성 결혼을 선언했다.

그 주인공은 니혼TV의 '우먼 온 더 플래닛'에 출연 중인 여배우 스기모리 아카네(28)와 TBS '선데이 재팬' 해설가 이치노세 아야카(34)다. 

이들은 21일(현지시각)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치노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브러브 모드다. 싸움도 하긴 하지만 서로 좋아한다"며 "보고 있어도 싫증나지 않는 점이 좋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9년 4월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레즈비언이라고 커밍아웃했었다. 

스기모리 또한 "내 마음의 90% 이상이 여성을 좋아한다"며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10월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동성애자 전용 바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올해 봄부터 동거 생활을 해왔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