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이 꼽은 '2014 한국영화 베스트'
2014-12-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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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가 2014 한국영화 베스트를 뽑아 공개했다.이 씨는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가 2014 한국영화 베스트를 뽑아 공개했다.
이 씨는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동진의 2014년 한국 영화 베스트'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2월 7일까지 국내에서 개봉한 작품들 중 작품성이 높은 영화 10편을 소개했다.
또 이 씨는 해당 영화를 공개하며 20자평을 함께 덧붙였다. 이 씨가 1위로 뽑은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이다.
'자유의 언덕'은 어학원에서 함께 근무했던 여강사 권(서영화)에게 청혼했던 일본인 모리(카세 료)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 카페 주인 영선(문소리) 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씨가 뽑은 2014년 한국영화 베스트 10선이다.
1. 자유의 언덕
2. 한공주
3. 철의 꿈
4. 도희야
5. 경주
6. 목숨
7. 거인
8. 끝까지 간다
9. 만신
10. 족구왕
앞서 지난 13일 이 씨가 공개한 '2014년 외국 영화 베스트' 1위는 스칼렛 요한슨의 첫 단독 주연작 '언더 더 스킨'이었다.
'언더 더 스킨'은 외계에서 온 에일리언(스칼렛 요한슨)이 아름다운 여인 '로라'의 탈을 쓰고 거리의 남자들을 유혹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섬뜩한 과정을 그린 SF 드라마다.
이 씨가 공개한 '2014년 외국 영화 베스트'다.
1. 언더 더 스킨
2. 인사이드 르윈
3. 액드 오브 킬링
4.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5. 보이 후드
6. 모스트 원티드 맨
7.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8.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9.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0.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