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팬이 올린 '비스트 조롱 논란 해명 영상'

2014-12-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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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백치미 유라']'걸스데이' 멤버 혜리(이혜리·20)씨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

[유튜브 '백치미 유라']

'걸스데이' 멤버 혜리(이혜리·20)씨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 팬이 올린 '해명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22일 유튜브에 '혜리 비스트 조롱 논란 해명 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을 제작한 이는 자막을 통해 "혜리가 (비스트) 멘트 따라하는거랑 '인~기?'(라고 말하는) 그 부분만 보시고 인성이 어쨌니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분만 말하는) 문제의 동영상은 페북, 커뮤니티 사이트로 급 퍼져가고 있는데 글들을 보니 다 하나같이 앞부분은 요약하고 멘트 따라하는거랑 인기 그 부분부터 보라고들 한다"며 "3분 44초 영상을 보면 혜리가 제일 먼저 인사한다. 애초에 조롱할 마음이 있었다면 인사건 박수건 그냥 앉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SNS에서는 혜리 씨가 지난달 13일 열린 '201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비스트'의 수상소감을 따라하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확산되며 태도 논란이 일었다.

이에 혜리 씨는 22일 트위터에 "저 콘서트까지 간 비스트 짱팬이라는 거 아시죠? 선배님들의 수상에 신남을 주체 못한 거였는데 기분 나쁘신 부분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조심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트윗과 허리 숙여 인사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 트윗은 23일 현재 삭제된 상태다.

[혜리 트위터 캡처]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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