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액티브X만 아니면 된다'는 말은 와전"

2014-12-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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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YTN SCIENCE' ]&미래창조과학부 측이 "정부가 액티브X만 아니

[유튜브 'YTN SCIENCE' ]

 

미래창조과학부 측이 "정부가 액티브X만 아니면 된다는 '눈 가리고 아웅'식의 정책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오후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방화벽 프로그램을 꼭 써야하겠다는 업체에게 보안 프로그램이 웹 표준에 부합되는 방식으로 구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다"며 "반드시 확장자 이름이 '.exe'인 방화벽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는 "미래부와 금융위가 최근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과 회의를 열고 이달 31일까지 액티브-X를 모두 없애라고 업체 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대신 내년부터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는 액티브-X 대신 확장자 이름이 '.exe'인 새로운 방화벽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며 "기존 액티브-X 이용자도 exe를 추가 설치하는 번거로움만 생긴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대해 "'.exe' 프로그램은 익스플로러, 사파리, 크롬 등 대부분의 웹브라우저에서 범용되기 때문에 보안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웹 표준에 맞춘 보안 프로그램이 도입된다면 이용자들이 훨씬 더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액티브X 보안 프로그램은 익스플로러만 지원해 인터넷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함을 초래했었다. 하지만 '.exe' 형식 파일은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크롬, 사파리 등 대부분의 웹브라우저에서 실행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이어 '액티브X를 모두 없애라고 온라인 쇼핑몰 업체에 통보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 "온라인 쇼핑몰의 결제 시스템은 카드사가 결정하는 것"이라며 "쇼핑몰의 역할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또 '정부 관계자가 일단 액티브X만 아니면 된다고 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관계자가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 와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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