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중이던 한국 여성, 말레이시아서 익사
2015-01-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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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pedia.org] 신혼여행 중이던 여성 여행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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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중이던 여성 여행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한국대사관은 1일(이하 현지시각) 보르네오 섬 북동쪽 코타키나발루의 가야섬에서 한모(여·31)씨가 물놀이를 하다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고 2일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한 씨는 스노클링을 하던 중 갑자기 몰아친 파도에 30m 가량 쓸려갔다.
남편 송(29)씨는 주변 리조트 직원들과 함께 곧바로 한 씨를 뭍으로 옮겼으나 한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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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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