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이 삼둥이 훈육할 때 쓰는 '생각 의자'

2015-01-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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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 cast '슈퍼맨이 돌아왔다']"이제는 아이들이 지각할 수 있는 나

[네이버 TV cast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제는 아이들이 지각할 수 있는 나이다.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 생각하는 의자를 준비했다."

"(삼둥이들이) 벌 받을 때는 의자에 앉아서 5분 동안 반성하도록 하는 것이다."

배우 송일국 씨가 자녀인 송대한, 민국, 만세 군이 잘못했을 때 '생각하는 의자'를 사용한다며 밝힌 말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송 씨를 조르며 목소리를 높인 대한 군과 장난감을 던진 민국 군에게 송 씨는 스스로 의자를 가져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스스로 가져온 의자에 5분 동안 앉아 있으라고 했다.

앉아 있는 동안 민국 군은 자체 '음소거 댄스'를 선보이며 장난을 쳤지만, 이내 송 씨가 "민국이 똑바로 앉아 있어야지"라고 말하자 깜짝 놀라며 차렷 자세를 했다.

"효과가 있냐"는 제작진 질문에 송 씨는 "기특한게 5분 내내 앉아 있는다"며 "화난 상태였다가도 앉아있는 (아이들을) 보면 예쁘다"며 흐믓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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