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로다주·마크 러팔로가 올린 한국행 인증샷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마크 러팔로가 출국 인증샷을 공개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주연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마크 러팔로는 16일(한국시각)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행 인증 사진을 올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비행기를 배경으로한 셀카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뒤로 보이는 고급스러운 비행기 내부가 SNS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기다리는 팬들은 댓글에 "환영한다"는 글을 달며 그를 반기고 있다.

Embarking is such sweet sorrow ...

Robert Downey, Jr.(@robertdowneyjr)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4월 15 오후 3:36 PDT

Au revoir ... #avengers #ageofultron #marvel #presstour

Robert Downey, Jr.(@robertdowneyjr)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4월 15 오후 3:49 PDT

같은 날 마크 러팔로도 "한국행"이라는 문구와 함께 비행기 안에서 찍은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얼굴에는 한국어로 '비상구'라고 쓰인 글자가 겹쳐있다.

Heading to Korea for Age of Ultron

Mark Ruffalo(@markruffalo)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4월 15 오후 1:04 PDT

한편 어벤져스팀은 세월호 1주기를 맞은 한국 사회를 고려해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입국할 뜻을 밝혔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등 출연진들은 이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나누어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2박 3일 일정으로 내한하는 ‘어벤져스2’ 멤버들은 17일 오전 여의도 CGV에서 기자회견을, 오후 대치동 서울무역 전시관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가진다.

영화는 오는 23일 국내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