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는 7가지 방법
2015-04-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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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괜찮은 사람이 있다. 우리는 이런 유형을 '진국'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아무리
알면 알수록 괜찮은 사람이 있다. 우리는 이런 유형을 '진국'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아무리 진국이라 해도 초반에 상대의 기억 속에 남지 못한다면, 여러 매력을 보여줄 기회가 영영 없을지도 모른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상황 또는 수많은 사람들이 섞인 환경에서도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
1. 상대와의 공통점을 빠르게 찾는다

나를 강렬하게 표현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상대방과의 공통점을 찾는 것이다. 상대방 머릿속 주인공은 바로 상대방 본인이다. 누군가가 자신과 연결 고리가 있고, 공유하는 부분이 있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큰 관심을 보인다.
배우 김수현 씨도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 함께 출연하게 된 차태현 씨와의 첫만남에서 "일원 초등학교 졸업하셨죠? 저도 거기 졸업했어요"라며 대화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2. 의상, 액세서리 등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찾는다

사람들이 당신을 기억할 만한 단서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평범하게 입고 왔던 그 친구?"라며 누군가를 떠올리진 않는다. 전체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내기 힘들다면 안경, 양말 등 작은 소품들로 개성을 표현해보자.
3. 무조건 내가 튀어야 한다? 대화 자체를 재밌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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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은 대화할 당시 느낀 감정 등을 바탕으로 나를 떠올리게 된다. 함께 나눈 대화가 재밌고 유쾌했다면 당신을 더욱 쉽게 기억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나를 최대한 많이 보여줘야겠단 생각보다 대화 자체를 즐겁게 이끌어가는 것에 집중한다.
4. 멋진 사인을 준비한다

사람들은 사인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고, 다른 사람들의 사인도 눈여겨 본다. 독특한 기호가 있거나 멋진 필체로 된 사인을 쓴다면 상대방은 당신에게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게 된다.
5. 소개는 키워드 중심으로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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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길고 자세하게 자기 소개를 한다 해도 사람들은 세부사항들은 쉽게 잊는다. 이름, 전공, 다니고 있는 회사 등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큼직한 요소들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하면 기억에 더욱 잘 남는다.
6. 형식적인 칭찬보다 좋은 매너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 makes man)"라는 영화 '킹스맨' 대사가 크게 유행했다. 좋은 매너는 멋져보일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훨씬 더 상대방에게 큰 인상을 남긴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에게 칭찬이나 덕담을 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 하지만 형식적인 칭찬을 건네는 것보다 묵묵하게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7. 상대의 변화를 알아채고 언급한다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자리라면 누군가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꺼내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당사자는 그 변화를 알아차린 것에 기뻐할 가능성이 더 높다.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선 누구나 어느 정도 부담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말이 없던 학생이 어느날 질문을 했을 때 이를 알아차리고 칭찬해준다면 학생은 무척 기뻐할 것이다. 그리고 선생님을 가깝고 각별하게 기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