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여관에서 진행된 생생문화재사업 '보성여관 가치 찾기'

오늘 2015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그 첫 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보성군 관내 조성남초등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님들의 사전 예약으로 이뤄진 ‘보성여관 가치 찾기’ 일정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보성군 문화관광 해설사를 통해 보성군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주변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소개 받고, 보성여관을 통해 일본식의 다다미와 한국 전통 건축방식으로 지어진 건물의 외형과 숙박동을 돌아보고, 종이모형으로 보성여관을 조성해 보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협동 작업을 하는 어린 친구들의 얼굴에 진지한 모습이 역력하였으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보존의 노력을 같이 하는 데에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관할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등록문화재와 보물이 보성여관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해설사와 함께 설명을 들으며 걸어보는 탐방 길이 무척 뜻 깊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본인들이 만든 보성여관 모형과 보성여관 수첩을 받은 아이들의 천진한 웃는 모습에 참여하는 기쁨이 배가 되었다고 학부모님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5월 23일(토) 13:00~14:30분까지 ‘보성여관 가치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체험비 없이 누구나 참여 하실 수 있으며 사전 예약도 가능합니다.

주민과 관람객, 그리고 숙박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