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불다가 '틀니' 빠진 102세 할머니 영상

2015-05-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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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케이크를 불던 할머니의 틀니가 앞으로 튀어나가는 영상이 화제다.린지 아다리오(Lyn

생일 케이크를 불던 할머니의 틀니가 앞으로 튀어나가는 영상이 화제다.

린지 아다리오(Lynsey Addario)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할머니 노니(Nonnie)의 생일 영상을 공개했다. 노니 할머니는 미국 코네티컷에 거주하며, 이날 102세를 맞았다.

영상에는 초를 부는 할머니 입에서 틀니가 빠져나가는 장면이 담겼다.

The Funniest thing you will ever see. #funniestthingever #funniesthomevideos #Repost from @bakeycakes people you have to see what just happened at my grandmother's b-day dinner! #carefulwhenyoublow #couldnthaveplannedit

A video posted by @lynseyaddario on

케이크에는 숫자 '102' 모양 초가 불붙은 채 꽂혀 있고, 주변 사람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친다.

할머니는 초를 불 준비를 하고, 온 힘을 모아 숨을 불어낸다.

"후~"

입안에 장착됐던 묵직한 틀니가 입 밖으로 날아간다. 촛불은 하나도 꺼지지 않았다.

할머니와 주변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영상 촬영자 린지 아다리오는 노니 할머니의 손녀다. 그는 사진기자로 뉴욕타임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타임매거진과 작업했으며 지난해 'It's What I do'라는 도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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