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 10가지
2015-05-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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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pixabay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했다는 해방감에 기쁜 것도 잠시, 조금 시간이 흐르면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했다는 해방감에 기쁜 것도 잠시, 조금 시간이 흐르면 혼자 해결해나가야 할 것들이 산더미다. 청소를 부지런히 하지 않으면 '돼지우리'가 되면서 냄새도 나고 외관상 보기에도 안 좋다.
간단하게 자신의 방을 깨끗하게 유지 시킬수 있는 자취 생활 속 꿀팁을 소개한다.
1. 다 쓴 휴지 심으로 깔끔하게 전선을 정리하자.

집안에 온통 검은색 전선줄이 가득해서 보기 싫다면 정리해 한 번에 다 쓴 휴지심 안으로 넣어주면 말끔하게 해결된다.
2. 못 없이 커튼 봉을 새로 달 때는 '글루건'을 이용하자

벽에 못을 박아 벽지에 구멍이 안 생겨도 간단하게 커튼을 달을 수 있다. 우선 글루건과 커튼 봉, 부착식 옷걸이가 있으면 끝이다. 부착식 옷걸이에 글루건을 골고루 발라 붙여준후 마를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나중에 못 자국이 있으면 주인 아주머니한테 혼난다)
3. 손이 베었을 때는 달걀을 이용하자.

요리를 하다가 손이 베었을 때는 얼른 피를 닦아내고 달걀 껍데기 안에 붙어있는 얇은 막을 상처부위에 붙이면 피가 멈춘다.
4. 배수구를 깨끗하게 사용하려면 '10원'을 써라.

배수구에 옛날 10원 짜리와 100원짜리 동전 몇 개만 넣어두면 10원 짜리가 동전의 살균, 오염 방지 작용을 해서 물때가 끼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 10원이 검게 변했을 경우 다시 콜라로 씻으면 말끔해진다.
5. 섬유 유연제가 없으면 린스를 사용해라.

급하게 세탁을 해야 하는데 옥시xx만 넣기에 '찝찝'하다면 자신이 쓰는 린스를 사용하면 된다. 머리 감을 때만큼의 양을 세탁할 때 넣어주면 냄새도 색다르고 옷도 부드러워진다.
6. 양말 찌든 때를 벗길 때 '레몬 껍질'을 이용해보자.

세탁기로 돌려봐도 손빨래를 해도 양말의 찌든 때는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이럴 때 양말을 레몬 껍질과 함께 삶아주면 '흡사' 새양말 느낌이 날 것이다.
7. 운동화 찌든 때 벗길 때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자.

운동화 역시 찌든 때를 없애려면 간단하다. 조금 끓인 미지근한 물과 못 쓰는 비닐 봉투가 있으면 좋다.
비닐봉투에 미지근한 물과 세제를 넣고 신발을 담가두고 10~20분 정도 흐르면 때를 말끔하게 벗길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그 다음은 알아서 힘으로 싹싹 벗기자.
8. 전자레인지 냄새 제거에 '귤껍질'을 이용해라.

전자레인지에도 냄새가 배기면 닦아도 잘 안 없어진다. 이럴 땐 귤껍질이나 레몬을 물 한 컵에 넣고 2~3분정도 가열해주면 냄새가 사라진다.
9. 비누를 조금 더 사용하고 싶다면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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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밖에 남지 않았거나 사러나가기 귀찮을 때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정도 돌리면 비누가 부풀어 올라 조금 더 사용 할수있다.
10. 애완동물이 신발을 물어뜯을때는 마늘즙을 이용해라.

자신의 애완견이 소파나 신발을 물어 뜯고 '골칫덩어리' 행동을 한다면 마늘즙이나 생강즙을 티슈에 묻혀서 문질러 주면 당신의 애완견은 그 행동을 포기할거다.

그리고 이건 보너스 팁으로 분명 벌레들과 함께 공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너무 무서워서 벌레를 잡지 못하고 떨고 있다면 집에 있는 선글라스를 바로 착용하고 잡아보도록 하자. 훨씬 무서운 체감이 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