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장도연에 "카메라 꺼지면 100% 사귈걸?"

2015-06-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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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JTBC '5일간의 썸머'개그맨 유상무 씨가 개그우먼 장도연 씨에게 "

네이버 tv캐스트 JTBC '5일간의 썸머'

개그맨 유상무 씨가 개그우먼 장도연 씨에게 "카메라 꺼지면 100% 사귈걸?"이라며 관계 발전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두 사람의 상하이 여행이 방송됐다. 방송에서는 상하이 여행을 마친 뒤 술자리를 갖는 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장 씨가 유 씨에게 '5일간의 썸머' 출연을 고사했던 일을 언급하자 유 씨는 "사실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랑 함께 왔으면 소개팅이나 맞선 느낌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하 JTBC '5일간의 썸머'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오히려 연애 상담을 하던 너한테 이렇게 하니깐, 이게 더 설레는 거 같다. 원래 알던 사람이니깐 갑자기 이건 뭐지 하고 달라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바로 장씨가 "원래 알던 사람들끼리 사귈 수 있을 거 같냐"고 물었다. 유 씨는 "남녀 사이엔 친구가 없다"고 말하며 "카메라 끄며 100% 사귄다"고 밝혔다.

이후 이들은 제작진에게 "카메라 꺼지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유 씨는 이에 "맞다. 그래서 우리 둘이 키스를 하면, 시청자들이 봤을 때는 왜 하지 싶을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유 씨는 제작진에게 "(장도연과) 와인 한 잔 하려고 한다. 카메라가 앞에 있으면, 카메라가 있는 건 괜찮은데 감독님들이 있으면 조금 진솔한 이야기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유 씨는 "카메라만 있는 게 아니라 감독님들 스태프들도 엄청 많다. 그러니깐 이건 무조건 비즈니스다. 그래서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 필요하면 (카메라) 거치 조차 안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일간의 썸머'는 5일간 해외에서 스타들의 특별한 '썸'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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