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겨드랑이 털 대회' 참가자 사진

이하 웨이보

올해 중국에서 열린 '겨드랑이 털 대회' 참가자들이 올린 사진이 화제다.

'2015 겨드랑이 털 대회'에는 약 40명 정도가 참여했다. 대회는 지난달 26일에 시작돼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웨이보에 '#WomensArmpitHairCompetition'(☞바로가기)라는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된다. 해당 대회 웨이보 페이지에는 10일 오전 현재까지 약 129만명이 방문했다.

앞서 중국 남녀평등주의자 쌰오 위에(XIAO YUE·26)가 지난해 여름 겨드랑이를 면도하지 않은 사진을 웨이보에 처음 올렸다. 이후 이런 사진이 유행처럼 확산됐고 대회까지 열리게 됐다.

한편 해당 대회는 여성들이 자기 몸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쌰오 위에는 더럽고 비문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겨드랑이 털을 몸의 일부로 받아들이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웨이보에 올라온 대회 참가자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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