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사루만' 크리스토퍼 리, 93세로 사망
2015-06-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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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백색 마법사 '사루만'을 연기했던 배우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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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백색 마법사 '사루만'을 연기했던 배우 크리스토퍼 리(Christopher Lee)가 향년 93세로 사망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리는 지난 7일 런던의 한 병원에서 오전 8시 30분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3주 동안 심부전 및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Habber Jabber' 캡처
크리스토퍼 리는 1958년 영화 '드라큘라'로 세계적 명성을 얻어 이후 20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두쿠 백작 역을 맡았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는 '사루만' 역을 맡았다.
한편 크리스토퍼 리는 '반지의 제왕' 제작진 및 출연진 중 원작자 J. R. R. 톨킨을 만난 유일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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