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말한 '볶음밥' 맛있게 먹는 방법 4가지

2015-06-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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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 cast '놀라운 대회 스타킹' 1. 볶음밥만 두 숟가락 정도

네이버 TV cast '놀라운 대회 스타킹'

1. 볶음밥만 두 숟가락 정도 먹어 불맛을 음미

2. 짜장 + 볶음밥 조금 섞어 음미

3. 계란 후라이가 올라온 볶음밥이면 노른자를 터뜨려 섞어 음미

4. 마지막 섞어서 먹고 짬뽕 국물로 마무리

외식사업가 백종원(49)씨가 소개한 볶음밥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백씨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이같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4대 천왕 명가의 비밀' 세 번째 대결로 꾸며져 군산, 대구, 부천, 파주에서 뽑힌 중식 명가 주방장들이 볶음밥 만들기 경연을 펼쳤다. 스페셜 MC인 백 씨는 강호동, 이특 씨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명장들의 볶음밥이 완성되자 이특은 "볶음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오자마자 비벼 드시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백 씨는 "정말 그러면 안 됩니다. 볶음밥의 하수입니다"라며 비법을 소개했다.

그는 "일단 볶음밥만 두 숟가락 먹고 그다음 짜장과 볶음밥을 조금씩 섞어서 음미한다"라며 "만약 달걀 프라이가 있다면 짜장을 먹기 전에 노른자를 터뜨려 먼저 먹는 게 좋다"고 소개했다.

이어 "볶음밥을 다 먹은 뒤 짬뽕 국물 같은 곁들이 음식으로 입가심을 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단무지나 김치는 중간에 짜장과 볶음밥을 섞어 먹기 전까지는 먹으면 안 된다"며 "반 정도 남았을 때 함께 먹으며 배를 채운다는 느낌으로 먹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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