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발생했던 우리나라 여객기 사고 9건

2015-06-26 18:43

add remove print link

1.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연합뉴스1978년 4월 20일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

1.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

연합뉴스

1978년 4월 20일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이륙해 김포국제공항으로 올예정이던 대한항공 902편(보잉 707)이 내부 항법장비 이상으로 소련 영공에 침범했다. 해당 여객기는 소련 전투기에 격추당했고, 탑승객 109명 중 2명이 사망했다. 무르만스크 인근에 불시착했다.

2. 대한항공 015편 착륙 사고

보잉 747-200B/ wikipedia.org

1980년 11월 19일 대한항공 015편(보잉 747-200B)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해 서울로 오는 항공편이었다. 착륙 당시 김포국제공항은 짙은 한개가 쌓여 시야가 좋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활주로에 접근 하던 중 조종사가 너무 빨리 하강해 랜딩기어가 활조로 앞 제방에 부딪혔다. 기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승무원과 승객이 탈출할 시간은 있었다. 탑승 인원 226명 중 15명이 사망했다.

3.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이하 연합뉴스 / 대한항공 007기 희생자 유족들이 대한항공 격추사건 진상규명과 배상을 요구하며 고르바초프의 초상화에 계란을 던지는 등 시위를 벌였다.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해 김포국제공항으로 오던 대한항공 007편(보잉 747-230B)이 비행 중 소련 상공에서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 이 사건으로 탑승 인원 269명 모두 숨졌다. 비무장 여객기에 대한 소련 전투기 공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방향을 일으켰다.

4.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858기가 1987년 인도양 상공에서 북한 공작원에 의해 공중 폭파됐다. 115명 탑승객은 전원 사망했고, 범인 김현희는 서울 월드컵 개최 방해와 대통령 선거 혼란을 야기 시키기 위해 북한 사주를 받고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5. 대한항공 803편 추락 사고

사고 발생후 국과수로 옯겨진 유해

1989년 7월 27일 대한민국 김포국제공항을 이륙해 리비아의 트리폴리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의 803편이 좋지 않은 기상상황에서 무리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했다. 200명이 탑승했는데, 72명이 사망했다.

6.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 사고

보잉 737-200 / aviation-safety.net

아시아나 항공 733편(보잉 737-500)이 1993년 7월 26일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 추락하여, 기장과 부기장을 포함하여 68명의 사망자를 냈다. 사고 원인은 길이가 1,500미터로 짧고 한 쪽 방향밖에 사용할 수 없는 목포공항의 활주로와 목포공항의 열악한 시설, 조종사의 무리한 착륙 시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7.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연합뉴스

1997년 8월 6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801편이 미국의 괌에 있는 아가나 국제공항에서 착륙에 실패해 추락했다. 탑승인원 254명 중 228명이 사망했다. 사고 원인은 시차로 인한 기장의 피로도 누적, 활공각 지시기 고장과 잘못된 신호로 인한 조종사들의 혼란으로 밝혀졌다.

8. 아시아나항공 991편 추락 사고

2011년 7월 28일 아시아나항공 991편(보잉 747-400F 화물기)이 기체 결함으로 제주국제공항에 회항하던 도중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했다. 해상 사고로 기장과 부기장 2명이 사망했다.

9. 아시아나항공 214편 착륙 사고

2013년 7월 7일 아시아나항공 214편(보잉 777-200ER)이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도중 활주로 방파제 부분에 랜딩 기어가 부딪혀서 발생한 사고다.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

사고 원인은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한 조종 불능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