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악취 음식 '수르스트뢰밍'을 먹어봤다

유튜브 '버즈피드비디오'

청어로 만든 스웨덴 음식 '수르스트뢰밍(Surströmming)'은 세계 5대 악취 음식 중 1위에 꼽힌 바 있다.

이하 유튜브 '버즈피드비디오' 캡처

수르스트뢰밍은 통조림 안에서도 발효가 계속되기 때문에 안에 가스가 가득 차 있다. 따라서 수르스트뢰밍은 물 속에 넣은 채로 개봉해 가스 때문에 튀는 내용물과 냄새를 미연에 조금이나마 방지한다고 한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각)에 유튜브 '버즈피드비디오'에서 미국인들이 수르스트뢰밍에 도전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실험에 참가한 여섯 명은 수르스트뢰밍 캔을 열기 전에는 기대를 한 듯한 표정이었으나 캔을 열자마자 다들 코를 막기 바빴다.

이어 한 명씩 해당 음식 냄새에 대해 평을 한 뒤 시식에 들어갔다.

수르스트뢰밍을 맛본 이들은 헛구역질은 기본이고 쓰레기통을 붙잡고 있거나 도중에 떠나는 사람도 발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나라 음식 홍어는 세계 5대 악취 음식 2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