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수업 들은 '꼬마' 신세경
2015-07-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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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왼쪽), 김영만 씨(가운데) / 이하 E채널 '라이벌Q10' 캡처 20여년만에 방

신세경(왼쪽), 김영만 씨(가운데) / 이하 E채널 '라이벌Q10' 캡처

20여년만에 방송에 복귀한 '종이접기 아저씨'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그가 배우 신세경 씨와 함께 했던 과거 방송이 재차 눈길을 끌고 있다.
종이문화재단 이사이기도 한 김영만 씨는 과거 프로그램에서 신세경 씨와 함께 종이접기를 했다고 밝혔었다.
당시 영상에는 앳돼 보이는 신세경 씨와 종이접기를 가르치는 김 씨 모습이 담겼다.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던 김 씨는 지난 1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젼'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는 "긴장해서 손을 떨더라도 이해해 달라"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완벽한 종이접기 실력을 선보였다.
김 씨는 방송 1부 종료 전 중간점검에서 1위를 차지하자 "순위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렇게 안 된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1988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아이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쳐왔다. 이후 개발도상국 학교 교사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치며 최근까지 꾸준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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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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