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공식입장 "임신 10주차, 내년 초 출산 예정"

2015-07-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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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 배우 전지현 씨가 임신 10주 차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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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씨가 임신 10주 차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전 씨 소속사 문화창고는 보도자료를 내고 전 씨가 "내년 초 출산 예정"이라며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문화창고 측은 이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개인적인 일로 혹여라도 누를 끼칠까 염려되어 바로 알려드리지 못했다"며 "여러분께서도 함께 기뻐해달라"고 덧붙였다.

문화창고의 입장 전문이다.

전지현씨 소속사 문화창고입니다.

앞서 한 매체에 보도된 내용 관련해서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의 공식입장을 알려드리고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배우 전지현씨 소속사 문화창고에서 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당사 소속 배우 전지현씨는 앞서 한 매체에 보도된 것처럼 현재 임신 10주차이며 내년초 출산 예정입니다.

전지현씨는 결혼 이후에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늘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 중이었으며,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속사와 배우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는 게 도리인 것을 알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개인적인 일로 혹여라도 누를 끼칠까 염려되어 바로 알려드리지 못한 점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께서도 함께 기뻐해주시고, 무엇보다 금일(7월 22일) 개봉한 영화 ‘암살’에 많은 관심과 사랑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사와 전지현씨는 진행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니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전 씨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단독] 전지현, 3년 만에 임신…”기다렸던 소식, 감사해”
매체에 따르면 전 씨는 영화 '암살' 개봉이 확정될 무렵,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전 씨의 한 측근은 "정말 기다렸던 소식이었다. 올해 꼭 아이를 갖고 싶어했다"면서 "바람대로 이루어져 두 사람 모두 기뻐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은 이날 개봉했다. 앞서 '암살' 측은 지난 4월 28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었다.

전지현-이정재-하정우 주연영화 '암살' 제작보고회 현장
'암살'은 199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싸고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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