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입 호러' 영화 '무서운 집' 예고편 화제

2015-07-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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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extmovie_channel한 여성이 혼자 소리를 지르며 고군분투하는 영상이

유튜브, extmovie_channel

한 여성이 혼자 소리를 지르며 고군분투하는 영상이 담긴 영화 '무서운 집' 예고편이 화제다.

지난 26일 유튜브 'extmovie_channel'에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 따르면 '무서운 집'은 기존 공포영화 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공포 영화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다소 촌스러운 영상과 음향이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최근 화려한 효과를 자랑하며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영화와는 달리 영화 '무서운 집'은 차라리 현실적인 영상을 택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어설프게 귀신을 피해 다니거나, 느릿한 동작으로 귀신에게 손찌검했다. 영상에 출연하는 주인공 중년 여성은 연극배우 구윤희 씨다.

영화 '무서운 집'은 영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를 만들었던 양병간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전문 블로그 익스트림 무비 보도자료에 따르면 영화 '무서운 집'은 꿈과 환상 현실의 트라우마 속을 방황하는 한 중년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공포 영화며 오는 30일 극장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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