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학과 출신' 배우 우현이 공개한 어린시절

이하 KBS '해피투게더 3'

'통아저씨'와 닮은 외모로 친숙한 이미지인 배우 우현(51) 씨가 '반전 스펙'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계의 숨겨진 '뇌섹남녀' 특집으로 서울대를 다녔던 배우 황석정·김정훈 씨, 연세대 출신 배우 안내상·우현, 방송인 김성경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현 씨는 "내가 정말 반전 학벌을 가졌다. 연세대 신학과 출신"이라고 말했다. 안내상 씨는 "반전은 우현을 따라 올 사람이 없다. 집안도 아버지도 반전이다"라고 밝혔다.

우현 씨는 "아버지가 병원장이시다. 어릴 때 소고기와 장어 이외에는 먹어 본 적이 없다"라며 유복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대학에 와서 감자탕, 순대 이런 것을 처음 먹어봤다"고 밝혔다.

우현 씨 말에 MC 박미선 씨는 "그런 것(감자탕, 순대)만 먹고 자랐을 것 같다"며 놀라워 했고, 유재석 씨는 "드라마 속 재벌 2세의 실제 모델이 우현씨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