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화교 출신, 화교학교 다녔다"
2015-08-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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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KBS '해피투게더3' 방송 영상 캡처 이연복 셰프가 자신이 화교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하 KBS '해피투게더3' 방송 영상 캡처
이연복 셰프가 자신이 화교 출신이라고 밝혔다. 화교는 중국을 떠나 해외에 정착한 자손을 뜻한다.
13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서 이연복 셰프가 "우리 학교에서는 한글을 잘 가르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이 "학교에서 왜 한글을 안 가르치냐"고 의아해하자 이 셰프는 "화교학교였다"고 밝혔다.

이 셰프가 화교라는 것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다. 박미선 씨가 "화교예요?"라고 재차 물었고 이 셰프는 "몰랐어요, 여태?"라며 당황했다.

이어 이 셰프는 유창한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했다.
이 셰프는 서울 연희동에서 중식당 '목란'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도 자신이 화교임을 밝혔었다. 당시 그는 중식당에 취직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면서 "화교 출신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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