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공개된 '유재석 무명시절' 영상
2015-08-21 09:20
add remove print link
'국민 MC' 유재석 씨 데뷔 시절 영상이 공개됐다.20일 방송된 KBS '시간을 달리는
'국민 MC' 유재석 씨 데뷔 시절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 '시간을 달리는 TV'에서 유재석 씨 무명시절 방송영상을 소개했다. 지금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각 방송사 연예대상을 휩쓰는 유 씨는 오랜 무명생활을 겪고 이 자리에 올랐다.
영상 3분 55초부터 해당 장면이 나온다 / 이하 네이버 TV캐스트, KBS '시간을 달리는 TV'
유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하얀 옷을 입고 금테 잠자리 안경을 쓴 고등학생 유 씨는 당시 매끈한 피부를 자랑했다.

이하 KBS '시간을 달리는 TV' 방송 영상 캡처
1991년 그는 제1회 KBS 대학 개그제에 출전하면서 개그계에 발을 디디게 된다. 유 씨는 앵앵거리는 목소리로 개그를 선보였다. '시간을 달리는 TV' 진행자 성승헌 씨는 "본인이 하면서도 굉장히 민망해하는 것 같다. 얼굴이 빨개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개그제에서 유 씨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는 상을 받으로 나가면서 한 손은 바지 주머니에 꽂고, 한 손으로는 귀를 후볐다. 진행자 김남훈 씨는 "아주 불량한 손동작. 나중에 선배들에게 굉장히 혼났다고 한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유 씨의 존재감 없던 개그맨 시절이 이어졌다. 그는 KBS '유머1번지'에 보조출연을 했었다.

유 씨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그는 KBS '자유선언 토요일'에서 메뚜기 탈을 쓰고 코너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때 유 씨 모습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다. 댄스에 대한 열정도 여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