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미치도록' 귀여운 15가지 순간
2015-09-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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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com 일상 속 행복을 공유하는 반려견. 반려견을 오랫동안 키우다 보면 사람

일상 속 행복을 공유하는 반려견. 반려견을 오랫동안 키우다 보면 사람보다 더 사람같이 느껴진다. 반려견이 무슨 생각하는지 술술 읽을 수 있고, 반려견도 마치 내 생각을 읽는 것 같다.
반려견은 종종 엉뚱한 행동으로 우리를 '빵' 터트린다. 그것이 강아지(반려견)를 키우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지.
강아지가 미치도록 귀여운 순간 15가지를 꼽아 봤다.
1. "뽀오옹" 방귀 뀔 때
키우기 전엔 몰랐지. 강아지도 방귀를 뀐다는 걸... 아주 고약하다.
"아쟈씨! 얘 방귀 뀌었어요!"
이하 giphy.com
인간의 '매너'와 상관없는 강아지는 아주 뻔뻔한 태도로 나를 쳐다본다.
"뭐 어때?"
2. "손~" 할 때
언제봐도 귀염. 손을 내놓거라!
3. '갸우뚱'할 때
내 말을 해석하려는 거니?
4. 시원하다고 다리 흔들 때
우쭈쭈 시원해쪄?
5. 맨날 똑같은 놀이 해도 재밌어할 때
공 던지기! 인형 던지기! 던지기 놀이!
6. 아기 강아지 하품할 때
우유 냄새나
7. 아기 강아지 짖을 때
1도 위협적이지 않아...
8. 바닥에 앉거나 누워있는데 와서 엉덩이 턱 갖다 댈 때
궁디 팡팡~!
9. 혓바닥 내놓고 있을 때
손가락 본능
10. 창밖 바라볼 때
상념에 빠진 듯한 모습
11. 질투할 때
산책 가서 다른 강아지 예뻐하면 유독 날카로워지고 안기려고 하는 우리 강아지.
"엄마(아빠)는 나만 예뻐해야 해욧!"
12. 날 한심하게 쳐다볼 때
"주인아, 그만하면 됐어!"
13. 폭 안길 때
우쮸쮸 잘했엉
14. 졸 때
졸리면 자, 강아지야.
15. 잘 때
날카로운 그대. 잘 때 잘못 건드리면 손가락 물림.
"우이씨, 조용히 좀 살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