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다" 방송 중 진심 '폭발'한 연예인 7인

1. "언제 봤다고 너래?" 홍콩 재벌녀에 화내는 유아인

이하 Mnet '유아인의 론치 마이 라이프'

배우 유아인 씨와 홍콩 재벌 딸 맥신 쿠와의 첫 만남.(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유아인의 론치 마이 라이프' 중)

2. "사과하시라고요!!" 유노윤호

이하 SBS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

SBS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 코너 '스타 실험카메라'에 걸린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소년 소녀 가장들이 한데 모인 비공식 팬모임 자리에서 한 소녀팬이 아주머니들에 의해 소매치기로 의심 받는다' 유노윤호를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 내용이다.

소녀를 막 대하는 아주머니를 향한 유노윤호의 고함 "사과하시라고요!!"

3. 이영자의 '아픈 과거' 흉내내다 맞은 김영철

이하 KBS '해피 투게더'

개그맨 김영철 씨는 KBS '해피투게더'에서 개그우먼 이영자 씨를 흉내내다 맞았다(?).

김영철 씨는 이영자 씨가 과거 '지방흡입' 사건 기자회견 당시 울먹이며 말하는 모습을 흉내냈고, 이를 지켜보던 이영자 씨는 화가 폭발했다.

4. "하나하나 제대로 해라" 지드래곤

'빅뱅' 멤버 대성 씨 / 이하 tvN '빅뱅 더 비기닝'

지드래곤

"대성이 (무릎) 더 밀어. 그냥 무릎 하나 깨진다 생각하고 돌려라. 뭐가 그렇게 아깝다고 살살하고 난리야"

지난 2009년 방송된 Mnet '빅뱅 더 비기닝'에서 볼 수 있었던 지드래곤의 화난 모습.

방송에 공개된 데뷔 전 지드래곤은 당시 팀 댄스배틀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 중인 대성과 장현승 씨(현 '비스트' 멤버) 춤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두 사람을 혼냈다.

5. 배우 김영호에 화난 가수 임재범

이하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촬영 중 가수 임재범 씨는 배우 김영호 씨에게 화를 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 이날 방송에서 김영호 씨는 감독을, 임재범 씨는 조감독 겸 주인공을 맡았다.

문제는 길어진 촬영 시간이었다. 초반에는 성실히 촬영에 임하던 임재범 씨가 마지막 촬영 장면에서 감독 역할인 김영호 씨의 지시에 반기를 들며 화를 냈다.

김영호 씨는 임재범 씨에게 '닐아가듯 계속 뛰라'는 지시를 했고, 이에 임재범 씨는 모자를 집어 던지며 "전력질주를 몇 번이나 했는데"라고 폭발했다.

6. 이창명에 화 폭발한 이상인

앉아 있는 이창명 씨와 그에게 화를 내는 이상인 씨(오른쪽) / KBS '출발 드림팀'

"설거지를 못해서 내가 안 하냐고. 동생들이 먼저 늘 들고가니까 그런거지. 밥 먹고 있는데 설거지 갖고 따지고. 밥맛이 뚝 떨어져. 내가 가든, 이창명이 가든 누구 한명은 가야 할 것 같아"

KBS '출발 드림팀'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상인 씨가 MC 이창명 씨에게 화를 낸 일화다.

'설거지'로 시작된 두 사람의 갈등은 결국 폭발했다.

7. 최민수 "허세 부리지마"

이하 KBS '품행제로'

배우 최민수 씨는 지난 2006년 KBS '해피선데이-품행제로'에서 불량청소년을 만났다.

그는 당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스승'의 역할이었고, 아이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민수 씨가 남긴 '어록'은 "허세부리지마", "언제까지 너희들의 어리광을 세상이 받아줄 거라고 생각하나!", "얼음물은 엄마의 양수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