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영화 '빠삐용', 리메이크 추진

2015-10-08 14:57

add remove print link

영화 '빠삐용' 포스터 고전영화 '빠삐용'이 리메이크 된다.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영화 '빠삐용' 포스터

고전영화 '빠삐용'이 리메이크 된다.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덴마크 감독 마이클 노어(Michael Noer ·36)가 연출을 맡고, 아론 구지코우스키(Aaron Guzikowski)가 각본을 맡았다.

아론 구지코우스키는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 감독의 스릴러 영화 '프리즈너스(Prisoners)' 각본을 썼다고 알려졌다.

또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마이클 노어가 다른 영화 제작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긴 하지만 대표작 '노스웨스트', '생존게임' 등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1973년작 '빠삐용'은 한 종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프랑스 영화로, 자유를 위해 교도소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바퀴벌레를 잡아먹는 등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당시 배우 스티브 맥퀸(Steve McQueen), 더스틴 호프만(Dustin Hoffman)이 열연해 화제가 됐다.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