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야구선수 오승환 결별설

뉴스1

소녀시대 멤버 유리(본명 권유리·26)와 야구선수 오승환(33) 씨가 공개 열애 6개월만에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 뉴스웨이는 오승환 씨 측근의 말을 인용해 유리와 오승환 씨가 결별했다고 전했다. 오승환 씨 측근은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했다"며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헤어진 결정적인 이유는 장거리 연애로 인한 소원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 타이거즈에 소속 돼 시즌이 치뤄지는 동안 일본에서 체류하는 오승환 씨와 음반 발표로 국내외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유리의 만남 횟수가 줄어 자연스럽게 정리하게 됐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했다. 당시 최정상 아이돌 소녀시대 멤버와 해외파 야구선수인 오승환 씨의 만남은 많은 화제가 됐다.

소녀시대 유리는 지난 8월 다섯번째 정규 앨범 '라이온하트(Lion Heart)'를 발매해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KBS '우리동네 예체능'과 17일 첫 방송 되는 SBS '더 랠리스트' MC를 맡아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오승환 씨는 2005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국내 최고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던 중 지난 2014년 일본 한신 타이거즈 로 이적했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