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전 재연 중 실제 총알 맞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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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West gunfight re-enactment disaster as actor a
Old West gunfight re-enactment disaster as actor and spectator shot with real bullets http://t.co/QhNGyYmOqm pic.twitter.com/OduVZi4XMA
— Daily Mirror (@DailyMirror) October 19, 2015
19일(현지시각) 미국 ABC 방송은 전날 미국 애리조나주 툼스톤 자경단(Tombstone Vigilantes)이라는 퍼포먼스 그룹이 총격전 재연을 벌이던 중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잡이 역할을 맡은 켄 커티스(Ken Curtis)라는 배우가 톰 카터(Tom Carther)라는 동료 배우가 쏜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공연 관계자는 "사고가 일어난 즉시 쇼를 중단했다"며 "병원으로 옮겨진 켄 커티스는 총알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무사하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 워싱턴 포스트는 "실제 총알이 사용된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며 "한 배우가 쇼에 늦었고 그의 무기를 체크하지 않은 채 재연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툼스톤 지역은 19세기 미국 서부 지역 총잡이 문화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곳이다. 서부 영화 '와이어트 어프(Wyatt Earp)'와 '독 할리데이(Doc Holliday)', '오케이 목장(O.K.Corral)'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툼스톤 지역은 현재 서부 총잡이 문화를 재연해놓은 명소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격렬했던 미국 개척기 시대를 재현하는 '헬도라도' 축제가 3일 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