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도플갱어' 만난 남성
2015-10-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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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성의 기막힌 인연이 화제다.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골웨이로 향하는 비
두 남성의 기막힌 인연이 화제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골웨이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닐 더글라스(Neil Douglas·32)는 일행과 나란히 자리에 앉기 위해 옆 자리 승객에게 자리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더글라스는 옆자리 승객에게 말을 걸었고 그 승객은 더글라스 쪽을 바라봤다. 순간 더글라스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성이 바로 옆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Passenger Seated On Plane Next To Stranger Who Looks Exactly Like Him: https://t.co/mioH0c6Fzc #doppelgangers pic.twitter.com/9ndhS2TAHh
— Bored Panda (@boredpanda) October 30, 2015
마치 '도플갱어' 같은 이 남성은 로버트 스티얼링(Robert Stirling·35)이다. 이들은 이목구비뿐만 아니라 머리스타일, 코와 턱에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까지 모든 게 똑같았다.
두 사람은 대화 도중에 같은 호텔에 예약한 사실을 알게 되고 골웨이에서 내려 함께 맥주를 마시기도 했다.
Man meets doppelganger on airplane, weirdness #ensues https://t.co/YGFkuLeWPd pic.twitter.com/Dzgs02K2Mv
— Jenkers News (ENG) (@jenkers_en) October 30, 2015
이들의 사진은 '도플갱어 사진'이라는 이름으로 영국 전역에서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