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 논란 박명수에 마리텔 PD가 남긴 말

2015-11-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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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MBC '무한도전'개그맨 박명수(45) 씨 방송분에 대해 '마이 리틀

네이버 TV캐스트, MBC '무한도전'

개그맨 박명수(45) 씨 방송분에 대해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PD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웃기기에 실패한 '웃음 사냥꾼' 박 씨의 가상 장례식이 치러졌다.

이날 방송에는 박진경 마리텔 PD가 출연해 박 씨가 출연했을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박 PD는 "저희가 실제로 녹화 끝나고 나서 (재미가 없어) 저희 편집 팀 중에 최정예 요원을 붙였다"며 "(하지만) 그게 (박 씨가 출연한 분량을) 살린거다"라고 해 출연진들의 비난을 샀다.

앞서 박 씨는 마리텔에 출연해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등 자신의 장기를 선보였지만, 충분한 재미를 선사하지 못해 '노잼' 논란에 휩싸였었다.

박 PD의 말을 듣던 박 씨는 식장에 난입해 박 PD에게 방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박 PD는 '만두'로 이행시를 지어달라는 개그맨 유재석(43) 씨의 부탁에 "만만하게 보셨죠? (박 씨와) 두 번 다시 볼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이라고 말을 흐려 또다시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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