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메모 하세요"

2015-11-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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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나이를 먹을수록 집중을 하지 못하고 기억력이 감퇴하는 걸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나이를 먹을수록 집중을 하지 못하고 기억력이 감퇴하는 걸 느끼게 된다.

그러나 기억할 것이 많은 직장인에게 기억력 감퇴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기억하는 전화번호 수는 4~6개가 가장 많다. 휴대전화가 보급되기 전에는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다 기억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기억력이 얼마나 감퇴했는지 알 수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가 최근 임직원 455명을 대상으로 설문했더니 기억력을 높이려고 '항상 메모를 한다'는 답변이 전체의 62%에 달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23%), '담배와 술 등에 해로운 것을 줄이거나 끊는다'(11%), '기억력 향상에 좋다는 음식을 먹는다'(4%) 순이었다.

'기억력이 나빠지고 있음을 처음 느낀 때는 언제였느냐'는 질문에 30대라는 답변이 40%에 달했고 40대 이상(35%), 20대(24%)가 뒤를 이었다.

'기억력이 나빠지고 있다고 느낀 행동'으로는 '지금 해야 할 일이 생각이 나지 않을 때'(44%)와 '물건을 깜빡하고 집이나 사무실에 놓고 나왔을 때'(32%)가 가장 많았다. '간단한 암산이 되지 않을 때'(19%)와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등 기념일을 잊어버렸을 때'(5%)도 있었다.

기억하지 못해 손해를 봤던 경우로는 응답자의 43%가 '업무를 예상보다 더디게 처리했다'를 꼽았다. '금전적인 손해를 봤다'(37%), '중요한 약속에 참석하지 못했다'(17%) 순이었다.

기억력이 나빠진 이유로는 '심한 스트레스'라는 응답자가 40%에 달했고 '나이'(28%), '휴대전화와 인터넷 사용'(20%), '과도한 음주'(12%)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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