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가 교복 입고 여고 잠입한 사연
2015-11-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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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초근접 밀착 몰카, f(x)=1cm걸그룹 에프엑스가 교복을 입고 금옥여
걸그룹 에프엑스가 교복을 입고 금옥여고를 몰래 찾았다.
11일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초근접 밀착 몰카, f(x)=1cm' 2회 '여고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같은 반 친구 생일을 축하해달라는 여고생 사연이 소개됐다. 여고생 팬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에프엑스는 이른 아침부터 교복을 입고 교실을 찾았다.
멤버 크리스탈이 사연 주인공 옆자리에 앉아 생일을 축하해준다는 계획이었다. 도우미 역할을 맡은 루나, 빅토리아, 엠버는 교실 곳곳에 앉았다.
학생들은 에프엑스 등장에 당황했지만, 이후 에프엑스가 준비한 몰래카메라에 동참하기로 했다.
뒤늦게 사연 주인공이 교실에 도착했고, 옆자리에 앉은 크리스탈의 생일 축하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놀란 나머지 손에서 물건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주인공이 도착한 후에도 뒤늦게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는 계속됐다. 한 학생은 루나가 "사과 같이 먹자"고 하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다른 친구들이 옆에서 "눈치 좀 있어라. 에프엑스 왔다"고 하자 그제야 에프엑스를 알아봤다. 크리스탈이 "오늘 전학 왔다"고 자신을 소개하자 깜짝 놀라는 학생도 있었다.
몰래카메라는 에프엑스가 사연 주인공을 위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마무리됐다. 또 학생들에게 햄버거를 아침 식사로 선물하기도 했다.
'f(x)=1cm'는 에프엑스가 팬들에게 사연을 받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13일까지 총 8편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