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추사랑 한국어 위해 '슈퍼맨' 출연했다"

2015-11-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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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 캐스트, KBS2 '해피투게더3'일본 모델 야노 시호(39)가 딸 추사랑(4)

네이버 TV 캐스트, KBS2 '해피투게더3'

일본 모델 야노 시호(39)가 딸 추사랑(4) 양에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허락한 이유를 밝혔다. 야노 시호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0) 씨 아내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야노 시호가 출연했다. 이와 함께 추성훈 아버지 추계이, 방송인 사유리, 모델 변정민 씨가 나왔다.

MC 유재석(43) 씨는 “야노 시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집과 자녀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연예인 가족의 육아 도전기를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36)는 “일본 연예인은 대부분 집 공개와 가족 공개를 안 한다”고 밝혔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같은 방송은 일본에서 상상도 못 한다”고 덧붙였다. 유 씨는 야노 시호에게 “사랑 양을 포함해 방송출연을 어떻게 결심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어봤다.

왼쪽: 추사랑, 오른쪽: 야노 시호 / KBS2 '해피투게더3'

야노 시호는 “고민했다. 그렇지만 한국에 사는 게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다. 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노 시호는 “사랑이는 일본 피와 한국 피가 함께 흐른다. 한국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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