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갤럭시노트5에 부착된 S펜 관련 경고문

유튜브, J. Williams

해외에서 판매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에 S펜 관련 경고문이 부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IT 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유튜브 채널 'J. Williams'에 올라온 갤럭시노트5 개봉 영상을 근거로 들며 17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경고문은 갤럭시노트5 액정에 부착된 투명한 스티커에 인쇄돼 있었다. S펜 삽입 관련 올바른 사용법과 부적절한 사용법을 그림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갤럭시노트5에도 최근 이같은 경고문이 부착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8월 갤럭시노트5 S펜을 거꾸로 삽입하자 잘 빠지지 않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촉발시켰다.

유튜브, Android Police

이에 대해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센터 측은 당시 위키트리와의 통화에서 "사전에 사용설명서에서 주의사항으로 알렸기 때문에 이 경우 '고객 과실'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삼성 측이 언급한 사용설명서는 스마트폰상에서 확인 가능한 '상세 사용설명서'였다. 제품 박스에 동봉된 '간단 사용설명서'(종이 사용설명서)에는 이런 주의사항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