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 내년 2월 최연소 박사된다
2015-11-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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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천재소년' 송유근 군이 내년 2월 최연소 박사가 된다.송 군 지도교수인 한국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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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군이 내년 2월 최연소 박사가 된다.
송 군 지도교수인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교수는 18일 자신의 블로그로 "유근이가 17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학위청구논문심사 발표를 무사히 통과했다"고 말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송 군은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이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논문심사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내년 2월 박사학위를 받으면 만 18세 3개월의 나이로 국내 최연소 박사가 된다.
박 교수는 "유근이의 박사학위 논문 '일반 상대성 이론의 천체 물리학적 응용'은 블랙홀과 우주론, 끈이론까지 아우르는 내용"이라며 "박사 후 연구과정(Post-Doc) 계획을 연말까지 확정, 미국 저명 학자의 지도를 받아 연구능력을 더욱 키우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군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에 인하대에 입학했다. 2009년에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해 천문우주과학전공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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