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만난 서유리 "무릎꿇고 은혜받고 싶었다"
2015-1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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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방송인 서유리 씨가 SNS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26일 서 씨는 경희대학교

방송인 서유리 씨가 SNS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서 씨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행사 후 서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가는데 김혜수느님 마주쳤어. 그 자리에서 무릎꿇고 은혜받고 싶었다"며 청룡영화제 진행자 배우 김혜수 씨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나가는데 김혜수느님 마주쳤어...!!!!!!!!!!! 아 그 자리에서 무릎꿇고 은혜받고싶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서유리 Yuri Seo (@yuri_voice) November 26, 2015
이어 서 씨는 "나 오늘 수난이네. 오징어에 난쟁이에", "3년이나 청룡영화상 함께할 수 있어서 진짜 좋아요. #성공한덕후"라며 솔직한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응결이 형 키 왜케 커요 ㅠㅠㅠㅠ???? 나 오늘 수난이네 오징어에 난쟁이에
— 서유리 Yuri Seo (@yuri_voice) November 26, 2015
너무나 영광스럽게... 아 이렇게 말하니까 뭔가 진정성없어보인다. 3년이나 청룡영화상 함께할수있어서 진짜 쪼아욧!!!!!! #성공한덕후
— 서유리 Yuri Seo (@yuri_voice) November 26, 2015
서 씨는 이날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함께 출연한 이은결 씨와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고 마술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이 방송에 이어 시상식도 함께 출연하자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서 씨는 SNS에 "저 진짜 열심히 소개팅하고 남자 만나고 다니고 있으니까 은결 형이랑 사귄다는 말 좀 그만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저 진짜 열심히 소개팅 하고 남자 만나고 다니고 있으니까 은결횽이랑 사귄다는 말 좀 그만염 ㅇㅅㅇ;;;; 은결이횽 여친님이 보면 기분 안좋아질거... ㅠㅠ
— 서유리 Yuri Seo (@yuri_voice) November 26,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