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도 무리" 아이 갖기 위해 수술 나선 비만 부부

2015-12-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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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합이 400kg에 달하는 부부가 아이를 갖기 위해 비만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중

몸무게 합이 400kg에 달하는 부부가 아이를 갖기 위해 비만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린웨(Lin Yue)는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이며, 덩양(Deng Yang)은 간호사다. 린웨는 키 163cm에 허리 둘레 160cm, 덩양은 키 160cm에 허리 둘레 170cm를 자랑한다.

2010년 결혼한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집 안에서만 생활을 했고, 음식과 옷은 모두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또한 이들은 넘치는 살로 아기를 만드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랬던 두 사람은 최근 부모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위우회수술 받기로 결심했다. 이들은 몸무게가 240kg에 육박했지만 위우회수술로 살을 뺀 여성의 이야기를 듣고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수술을 받기 위해 현재 사는 곳인 쓰촨에서 약 2735km 떨어진 지린성 장춘의 한 병원에 도착했다. 이들은 수술을 받은 뒤 작고 예쁜 아이를 가질 수 있길 바라고 있다.

맞는 웨딩드레스가 없어 결혼식 당시 맞춤 제작한 드레스를 입었다는 덩양는 새 드레스를 입고 다시 웨딩 촬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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