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인연 " 솔비가 울면서 밝힌 신지와 불화설
2015-12-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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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솔비 씨가 신지 씨와 얽힌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 하며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J
가수 솔비 씨가 신지 씨와 얽힌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 하며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에서 솔비 씨는 신지 씨 모창능력자 중 한 명으로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솔비씨는 자신을 '반쪽 신지'라고 소개하며 신지 씨와 지난 10년 간 이어진 인연에 대해 말했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 씨는 두 사람간 불화설을 언급했고 솔비 씨는 "솔직히 불화가 있긴 있었다. 저희 의지와는 상관없이 중간에서 저희를 이간질 시킨 분들이 있었다. 오해가 깊어져서 서로 안 봤었는데, 다행히 잘 풀었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는 따뜻하게 절 대해주는데 전 표현을 못한 게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솔비 씨는 지난 2006년 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한 이래 신지 씨와 비슷한 외모, 음색, 화통한 성격까지 가수 신지 씨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종종 회자되곤했다.
두 사람은 이날 함께 방송에서 최초로 한 무대에서 '해피 바이러스'란 곡으로 듀엣 무대도 선보였다.
이날 솔비 씨는 마지막으로 "방송을 잠깐 쉬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가 있었는데, 언니가 지갑에 30만 원을 넣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