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버려진 자개장 본 일본인이 남긴 말

2015-12-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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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かすごいものが捨ててある。 pic.twitter.com/HlDw4jpg6O— ゆうき (@y

골목 앞에 버려진 '자개장'을 본 한 일본인이 트윗을 남겼다. 자개장이란 자개를 박아 꾸민 장롱으로, 자개란 금조개 껍데기를 썰은 조각이다.

지난 6일 트위터리안 'yuki7979seoul'님은 길가에 버려진 자개장 사진과 함께 "무언가 대단한 것을 버리고 있다(何かすごいものが捨ててある)"고 썼다.

사진 속엔 학과 꽃 등이 예쁘게 수놓인 자개장 3채가 있었다. 한 채당 가정집 양문형 냉장고 만한 크기였다.

이어 다른 트위터리안에게 "(장롱이) 대가족의 혼수용품인 것 같다", "문을 열면 뭔가 튀어나올 것 같아 무섭다"는 글을 남기며 놀라움을 표했다.

해당 트윗은 7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239회 리트윗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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