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로빈 "친구 조카가 테러범을 직접 봐"
2015-12-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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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JTBC '비정상회담'방송인 로빈 데이아나(Robin Deiana·25
네이버 TV캐스트, JTBC '비정상회담'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Robin Deiana·25)가 '파리 테러' 이후 프랑스 분위기를 전했다. 파리 테러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대형 테러 사건이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고정 출연자로 활약하다 하차한 로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중권(53) 동양대학교 교수도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성시경(36) 씨는 로빈에게 프랑스에 있는 가족은 무사하냐고 물어봤다. 로빈은 "가족 중에 피해자는 없었지만, 친구 중 한 명은 총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 친구의 5살 조카는 엄마와 테러범을 직접 봤다"며 "충격에 빠져서 한참 '아저씨, 총' 이런 말만 계속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로빈은 파리 테러 이후 가족들에게 더 자주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빈 데이아나 / JTBC '비정상회담'
이에 진 교수는 "파리 테러는 9·11 테러 이후 서구 세계에서 일어난 두 번째 큰 테러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2의 9·11 테러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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