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모성애 논란'에 신은경이 처음으로 밝힌 입장

2015-12-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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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 씨가 최근 불거진 '거짓 모성애', '채무'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신

배우 신은경 씨가 최근 불거진 '거짓 모성애', '채무'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신 씨는 8일 방송된 MBC 다큐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장애가 있는 아들 양육비는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전 남편 빚을 아직도 갚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하 MBC '리얼스토리 눈'

신 씨는 방송에서 "(전 시어머니 주장대로) 8년간 2번 봤다면 아들이 어떻게 저를 그렇게 알아보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또 친정엄마가 (외손자를) 데리러 갈 때마다 양육비를 봉투에 담아 갔고 아이 유모 월급 외에 병원비 등 여러 비용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신 씨 아들은 뇌수종에 거인증을 앓고 있다. 손자를 돌보고 있는 전 시어머니는 신 씨가 그동안 손자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또 전 시어머니는 "지난 5년 동안 1000 원도 (받은 게) 없었다"라면서 "내가 가진 귀걸이를 팔아서 (손자 수술에) 80만 원을 보탰다"고 반박했다.

신 씨는 채무에 관해서 "최근까지 수억 원을 갚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던 남편이 신 씨 동의 없이 체결한 드라마 계약 등 때문에 생긴 부채로 신 씨는 "별거 후에야 드라마 계약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에 출연한 전 남편 고향 친구는 자신이 5억 원 정도를 갚았다며 "신은경이 갚은 돈은 없다"고 주장했다. 전 시어머니도 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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