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30초 영상에 담긴 100년간 '장난감 트렌드'

2015-12-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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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Mode지난 100년 동안 미국에서 장난감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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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동안 미국에서 장난감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온라인 매체 '모드'(Mode)는 1910년부터 2010년대까지 미국 장난감 유행을 담아낸 약 2분 30초 분량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난감만이 아니라 당시 유행했던 포장지도 재현했다.

영상에 따르면, 1910년대에는 여자아이 인형이 유행했다. 1920년대 아이들은 목재로 만든 장난감을 갖고 놀았고, 1940년대에는 '체인지블 찰리'(Changeable Charlie)라고 불리는 목재 퍼즐이 유행했다. 1960년대에는 '바비'(Barbie) 같은 여자 인형이 큰 인기를 끌었다. 바비는 미국 마텔사에서 1959년 처음 출시됐다.

1980년대에는 콜레코가 제작한 '양배추 인형'(Cabbage Patch Kids)이 유행했다. 당시 양배추 인형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90년대 아이들은 '텔레토비'(Teletubbies) 인형과 휴대용 오락기 '게임보이'(Game Boy)를 갖고 놀았다. 2000년대에는 로봇 개와 오락기 '플레이스테이션2'(PlayStation2)가 인기를 끌었다. 2015년에는 과연 어떤 장난감이 유행하고 있을까?

이 영상은 16일 오전 11시(한국시각) 기준으로 조회수 4500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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