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대상 이휘재 수상 소감 영상
2015-12-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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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KBS '2015 KBS 연예대상'개그맨 이휘재(42) 씨가 '2015
네이버 TV캐스트, KBS '2015 KBS 연예대상'
개그맨 이휘재(42) 씨가 '2015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 연예대상'에서는 올해 KBS에서 활약한 개그맨과 방송인들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이휘재, 이경규, 유재석, 차태현, 신동엽 씨 등이 올랐다.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서 이휘재 씨는 데뷔 23년 만에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휘재 씨는 무대에 올라 가장 먼저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휘재 씨는 "이 상이 어떤 의미인지 안다.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모든 출연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서언, 서준 그리고 문정원씨에게도 고맙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에게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계속 말씀드리면 제가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실거다. 아버지 옆에 계신 어머니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몰래카메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휘재 씨는 그동안 대상 후보에 여러 번 이름을 올렸지만, 대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