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오는 2월 전직 골퍼 이영돈과 결혼"

2016-01-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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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씨 인스타그램 배우 황정음(31) 씨가 오는 2월 전직 골퍼

배우 황정음 씨 인스타그램

배우 황정음(31) 씨가 오는 2월 전직 골퍼 이영돈(34) 씨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7일 스타뉴스는 호텔업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단독보도했다. 호텔관계자는 "황정음 씨가 오는 2월 이영돈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서울 시내 호텔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뉴스

황 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배우 황정음 씨가 올 2월 말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황 씨는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2004년 슈가 탈퇴 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씨는 전직 골퍼 출신으로 현재 철강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8일 황 씨와 이 씨 열애설이 났다. 이때 황 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황정음이 지인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가 전한 공식 입장 전문이다.

오늘 오전 보도 된 배우 황정음의 결혼에 관련한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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