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영돈 열애 보도 뒷이야기

2016-01-07 11:26

add remove print link

이하 SBS '한밤의 TV연예' 배우 황정음 씨와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씨 열애설

이하 SBS '한밤의 TV연예'

배우 황정음 씨와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씨 열애설을 보도한 더팩트 기자가 특종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열애 특종'에 대해 다뤘다. 이날 더팩트 임영무 기자는 "사귀고 있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고 이영돈 씨 생일을 맞은 날에 유명 쉐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지인들과 식사한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사진 촬영 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 기자는 "너무 거리가 가까운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황정음, 이영돈 씨) 사진을 찍었다"며 "(두 사람은) 본인들이 찍히는지 전혀 알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7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황 씨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했다"며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했다.

이어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됐다"며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 씨 예비신랑 이영돈 씨는 1999년 골프를 시작해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2006년에는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2007년 SKY72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의 대회에 출전했고, 타이거 우즈의 코치인 행크 해니로부터 직접 골프를 배운 것으로도 유명했다.

이 씨는 철강회사인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이다 현재 이 회사에 재직하며 경영수업 중이다. 거암코아는 철강가공 및 도매를 하는 1차 철강 제조업체다. 규소강판을 가공 및 유통하며 생산과 수입, 수출을 겸하고 있다.

황정음 씨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